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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장손 허준홍 삼양통상 1인체제 확립하고 자녀들도 첫 지분 매수, GS 대권 도전 생각도 있을까
-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 사장은 GS그룹 오너 4세 중 장손의 위치에 있다. 허 사장의 증조부는 허만정(1897~1952) LG그룹 공동창업주 겸 GS그룹 창업주, 조부는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1911~1999) 삼양통상 명예회장, 아버지는 허정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남각(1938~2025) 삼양통상 회장이다. 하지만 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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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호·현석호 화승그룹 자동차부품과 의류 ODM 역할 분담, 계열분리 위해 상호출자 해소 필요
- 화승그룹은 오너 2세인 현승훈 회장에서부터 오너 3세인 현지호 화승그룹 총괄부회장과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경영권 승계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현 회장은 현재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화승알앤에이 지분을 일부(13.48%) 갖고 있을 뿐 계열사 지분을 거의 다 두 아들에게 물려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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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신설 지주회사 대표로 김형조 내정, 기계·로봇·유통·레저 이끌며 삼남 김동선 홀로서기 지원 '막중 과제'
- 오는 7월 출범할 한화그룹의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의 대표이사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출신 김형조 사장이 내정됐다.새 지주회사 아래로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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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운 NH투자증권 전략 회의서 '얼라인먼트' 강조 : 같은 방향 바라보라, 사업부 간 장벽 허물라
-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전략의 '실행'을 강조했다. 핵심 우선순위 과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그 과제에 실질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29일 NH투자증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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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CEO] 전영현 '두번의 반성문' 이후 삼성전자가 달라졌다, '초격차' 회복 자신감
- "삼성전자 반도체가 달라졌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3조6천억 원, 영업이익 43조6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견줘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좋은 성적표다.특히 삼성전자는 1월29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공식화하며 주요 고객사의 '퀄테스트(품질검증)' 완료 단계에 돌입했고 이 과정이 추가적인 재설계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소통했다.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가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엔비디아라고 추정하고 있다.시계를 돌려 지난해 초와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삼성전자는 2023년 극심한 실적 부진을 딛고 2024년 3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차세대 메모리인 HBM 시장에서 입지와 관련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전영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 구원투수로 영입된 이유이기도 하다.전 부회장은 2024년 5월21일 삼성전자 DS부문 수장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일반적으로 연말 정기인사로 사업부문 대표를 교체해왔다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깜짝인사'였다.반도체업계에서는 이 교체를 놓고 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삼성전자의 결단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에서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전 부회장은 D램 설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전 부회장은 곧이어 이른바 '반성문'이라고 불리는 글들을 통해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삼성전자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전 부회장은 DS부문 수장에 오른 2024년 10월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여기에서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와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까지 걱정을 끼쳤고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다"고 되돌아봤다.그는 "기술의 근원전 경쟁력을 복원하는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며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전 부회장은 "다시는 주주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며 재차 의지를 다졌다.전 부회장이 두 차례 '반성문'을 내놓은 뒤 1년가량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 2년과 다르게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력을 향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전 부회장은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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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8조, 현대건설·삼성물산과 어깨 나란히 할까
-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책정하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버티고 있는 '빅3'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보다 수주 목표를 26% 늘린 GS건설은 7조 7천억 원을 제시한 삼성물산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하며 업계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 3구 영향력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신탁 방식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전방위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성수 1지구와 서초진흥 등 주요 단지 입찰은 물론, 6856억 원 규모의 송파한양 2차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수주전에 사활을 건 GS건설의 구체적인 전략과 행보를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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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빌려 쓰는 애플의 한계? '오픈AI' 챗GPT 스마트폰이 노리는 애플의 빈틈
- '챗GPT' 제작사인 오픈AI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폰 형태의 하드웨어를 선보이며 애플 아이폰의 독주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아이폰17 시리즈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는 인공지능 기술력의 부재를 일시적으로 가린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블룸버그의 분석 또한 제기됐다.따라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는 단순 기기 성능이 아닌 'AI 사용자 경험'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오픈AI는 기존 운영체제 중심이 아닌 AI 특화 설계를 통해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구글 제미나이 도입 등 애플의 현재 인공지능 전략은 기술 격차를 메우기 위한 미봉책일 뿐, 결국 애플이 살아남을 길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이는 것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오픈AI가 그리는 'AI 스마트폰'이 가져올 혁신적인 모바일 생태계의 모습과 벼랑 끝에 선 애플의 반격 시나리오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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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마운자로가 이끄는 비만약 시장, 국내 제약사들 차별화로 틈새 노린다
-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출시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하지만 글로벌 제약사 제품인 만큼 해외에서 물량을 들여와야 해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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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유경 신세계 회장회장 승진 뒤 경영권 승계 완료, 정용진의 이마트와 계열분리 추진 [2026년]
- 정유경은 신세계의 회장이다.오빠인 정용진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분리독립을 추진하고 있다.1972년 10월5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1남1녀 중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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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유경 신세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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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서울대병원 의사 출신 오너, 넬마스토바트 상업화 주력 [2026년]
- 정현진은 에스티큐브의 대표이사다.핵심 파이프라인인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1964년 9월23일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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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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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Hyun-jinCEO of STCube
- Jung Hyun-jin is the CEO of STCube. He is focusing on the clinical development of the company’s core pipeline, ‘Nelmastobart (hSTC810)’. He is also accelerating efforts to license Nelmastobart to global big pharma companies. He was born on September 23, 1964, in Hamyang, South Gyeongsang Province. He graduated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arned a master’s degree in medicin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and completed a doctoral course. He worked as a clinical fellow in the Department of Clinical Path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fore founding InnoCell in 2002. After selling InnoCell to Green Cross (now GC Green Cross), he acquired STCube in 2013. He also serves as CEO of Biomedical Holdings. He is a physician-turned-owner who developed the liver cancer treatment Immuncell-LC. He is regarded as one of the pioneers who opened the field of immune-oncology drugs in South Korea. #JungHyunjin #STCube #biotechnology #immunooncology #NelmaStobart #hSTC810 #livercancer #ImmuncellLC #Koreanbiotech #drug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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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Jong-dooCEO of HallaCast
- Oh Jong-doo is the CEO of HallaCast. He is focused on lightweight auto parts and aims to grow HallaCast into a “future mobility materials unicorn.” He was born in August 1962.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at Ulsan Technical College. He worked at Samsung Electronics and later at Seocheon Metal. In August 1996, he founded Halla Diecast (HallaCast). He turned crisis into opportunity by completing a corporate workout program early. When the company faced its most difficult period, he instead increased investment in technology and built it into a strong global niche company. He is credited with rapidly shifting the company’s business structure from home appliance parts to future industries such as electric vehicles (EVs), autonomous driving, and robotics. #OhJongdoo #HallaCast #automotiveparts #lightweightmaterials #electricvehicles #autonomousdriving #robotics #manufacturing #Koreanceo #future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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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Yoo-kyungChairman of Shinsegae
- Chung Yoo-kyung is the Chairman of Shinsegae. She is pushing for a spin-off centered on Shinsegae Department Store from Shinsegae Group, which is led by her older brother, Chairman Chung Yong-jin. She was born on October 5, 1972, as the younger of two children, one son and one daughter, of Chung Jae-eun, Honorary Chairman of Shinsegae Group, and Lee Myung-hee, General Chairwoman of Shinsegae Group. She graduated from Seoul Arts High School, studied visual design at Ewha Womans University, and majored in graphic design at the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in the United States. She joined Shinsegae Chosun Hotel as Executive Vice President in charge of marketing. She later moved to Shinsegae, served as President, and was promoted to Chairman in 2024. With a background in design, she has focused on the fashion business and is also showing interest in the cosmetics business. #ChungYooKyung #Shinsegae #ShinsegaeDepartmentStore #RetailIndustry #FashionBusiness #CosmeticsIndustry #CorporateSpinOff #KoreanConglomerates #ChairmanProfile #Business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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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ng-ha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 Kim Yong-ha is the 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He was born in 1966 as the eldest son of the late Kim Hee-soo, the founder of Konyang University and Konyang University Hospital and former chairman of the Konyang Educational Foundation.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Lynchburg University in Virginia, the United States,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Lynchburg University Graduate School. He later received a doctoral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the Graduate School of Sogang University. He joined Konyang University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Hospital Management and served as Vice President for External Affairs. Amid allegations of abuse of power, verbal abuse, and assault, he resigned from his position as vice president along with his father, who was serving as president at the time. After serving as Administrative Director of Konyang Medical Center and Head of the Strategic Support Division at Konyang University Hospital, he was appointed 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in 2022. He has served as President of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Service Management and as Chair of the Chungcheongnam-do Green Growth Forum Committee. With Konyang University selected for the Ministry of Education’s Glocal University 30 initiative, he holds a vision to develop Konyang University into Chungcheongnam-do’s leading private university spearheading the “K-defense industry.” #KimYongha #KonyangUniversity #UniversityPresident #KoreanPrivateUniversity #HigherEducationKorea #KDefenseIndustry #GlocalUniversity30 #Chungcheongnamdo #UniversityLeadership #Medica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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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i-kyungVice Chairwoman of CJ Group
- Lee Mi-kyung is Vice Chairwoman of CJ Group. She also serves as Executive Vice Chairwoman overseeing CJ ENM. She worked as the executive producer of films such as “Parasite” and “Decision to Leave,” helping raise the international influence of Korean cinema and the content industry. She was born on April 8, 1958, in Michigan, the United States, as the eldest daughter of Lee Maeng-hee, honorary chairman of CJ Group. S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East Asian Regional Studies from Harvard University, as well as a doctoral degree in History Education from the graduate school of Fudan University in China. While serving as a director at Samsung America, the U.S. subsidiary of Samsung Electronics, she led investment negotiations with DreamWorks, the film studio founded by director Steven Spielberg. Together with her younger brother, Chairman Lee Jae-hyun, she made an equity investment of KRW 300 billion (US$ 215.8 million) in DreamWorks and secured Asian distribution rights, marking CJ’s entry into the entertainment business. She later moved to CheilJedang, where she led the cultural content business. She acquired the music-focused cable channel Mnet, established film investment and distribution company CJ Entertainment, and launched CGV, Korea’s first multiplex cinema, entering the movie theater business. She worked as a non-registered executive at CJ, CJ CheilJedang, and CJ CGV. After stepping away from frontline management, she stayed long-term in the United States to receive treatment for a chronic illness, while continuing to promote Korean films, dramas, and K-pop artists overseas. She is also exploring ways to export CJ ENM’s content to the United States. She is widely regarded as a powerful “godmother” figure in the Korean entertainment industry. #LeeMikyung #CJGroup #CJENM #KoreanCinema #Parasite #DecisionToLeave #KContent #KoreanEntertainment #DreamWorks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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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Ho-sungCEO of Kia
- Song Ho-sung is the CEO of Kia. He is focusing on achieving the “popularization of electric vehicles” by strengthening the electric vehicle lineup while expanding overseas markets. He was born on the 13th day of the 10th lunar month in 1962 in Jeonju, North Jeolla Province. He graduated from Jeonju High School and the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at Yonsei University. He began his professional career at Hyundai Motor. He later moved to Kia, where he served as Head of the Export Planning Office, Head of the European Regional Headquarters, and Head of the Global Business Management Division, before being appointed CEO in 2020. He is leading Kia’s transformation in the electric vehicle era by overhauling and replacing the company name, brand philosophy, emblem, and overall corporate identity. He is recognized as an expert in the European market and strategic business fields. #Kia #SongHo-sung #automotiveindustry #electricvehicles #EVstrategy #globalbusiness #Europeanmarket #Koreanautomakers #corporateleadership #brand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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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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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CEO >
- [이주의 CEO] 전영현 '두번의 반성문' 이후 삼성전자가 달라졌다, '초격차' 회복 자신감
-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 [씨저널] "삼성전자 반도체가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3조6천억 원, 영업이익 43조6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견줘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좋은 성적표다. 특히 삼성전자는 1월29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공식화하며 주요 고객사의 '퀄테스트(품질검증)' 완료 단계에 돌입했고 이 과정이 추가적인 재설계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소통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가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엔비디아라고 추정하고 있다. 시계를 돌려 지난해 초와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극심한 실적 부진을 딛고 2024년 3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차세대 메모리인 HBM 시장에서 입지와 관련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전영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 구원투수로 영입된 이유이기도 하다. 전 부회장은 2024년 5월21일 삼성전자 DS부문 수장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일반적으로 연말 정기인사로 사업부문 대표를 교체해왔다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깜짝인사'였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이 교체를 놓고 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삼성전자의 결단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에서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전 부회장은 D램 설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전 부회장은 곧이어 이른바 '반성문'이라고 불리는 글들을 통해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삼성전자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 부회장은 DS부문 수장에 오른 2024년 10월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여기에서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와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까지 걱정을 끼쳤고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기술의 근원전 경쟁력을 복원하는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며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전 부회장은 "다시는 주주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며 재차 의지를 다졌다. 전 부회장이 두 차례 '반성문'을 내놓은 뒤 1년가량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 2년과 다르게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력을 향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상유 기자
삼성전자DS부문장 부회장전영현 -
에디터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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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 한국 문화계 '대모', 글로벌 인맥 바탕으로 K콘텐츠 확산에 이바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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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 유럽시장에 밝은 전략 전문가, 전기차 대중화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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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 김희수 설립자에 총장직 이어받은 오너 2세, K-국방 초점 충남 대표사학 발돋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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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천만 원 아래로 하락, 금값 오르며 가상화폐 수요 줄었다
- 비트코인 가격이 1억2787만 원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횡보하고 있다.투자자들이 금, 은 등 안전자산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가상화폐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금값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귀금속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가상화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인다.빗썸 기준 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은 하락했으며, 테더, 트론 등이 1%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승을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작년 최고가보다 약 3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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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설 지주회사 대표로 김형조 내정, 기계·로봇·유통·레저 이끌며 삼남 김동선 홀로서기 지원 '막중 과제'
- 오는 7월 출범할 한화그룹의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의 대표이사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출신 김형조 사장이 내정됐다.새 지주회사 아래로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이 모인다. 한화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의 사업들이다. 김형조 내정자는 기계·로봇과 유통·레저를 아우르는 신설 지주회사를 '스마트 솔루션 기업'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대규모 투자가 계획된 신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동시에 떠안게 됐다.계열사 전부가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미래비전 총괄로 관여해 온 사업들이다. 김 사장에게 주어진 과제의 무게감은 더욱 크다. 지주사 성과가 곧 오너 경영에 대한 시장의 평가로 직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부담은 신설지주사가 제시한 중장기 투자 계획의 규모에서도 드러난다.29일 한화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하는 지주사는 '스마트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2030년까지 4조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투자가 집중되는 신사업 영역은 인공지능(AI)과 로봇·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스마트식음료(F&B)',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서비스 '스마트호스피탈리티', 지능형 물류체계 '스마트로지스틱스' 등이다.구체적으로는 공정 솔루션 시장을 노리고 있다. 공정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작업자 행동양식과 생산라인별 리드타임 등을 분석하고 이를 클라우드로 통합해 최적의 효율을 도출하는 시스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또 다른 축은 F&B 플랫폼 사업이다. 상품 개발부터 식자재유통, 조리·생산, 외식·급식, F&B자동화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설계 역량을 갖춰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이러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급식업체 아워홈을 인수하고 고메드갤러리아를 출범시켰다. 대량의 식사를 준비해야하는 단체 급식 사업의 특성상 공정의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이 회사를 중심으로 로봇·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또 다른 계열사 한화로보틱스는 조리 공정에 투입 가능한 로봇·자동화 설비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휴게소 조리 로봇과 커피 제조 로봇, 자동화 피자 조리 로봇 등 외식과 급식 현장에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꾸준히 구체화하고 있다.다만 이 사업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성과가 가시화하기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워홈 인수에 2024년 기준 급식시장 규모 6분의 1에 달하는 1조 원가량을 투자한 점도 사업적 부담감을 더하고 있다.게다가 김 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했을 때부터 급식사업 인수를 맡아왔기 때문에 지주사를 총괄하는 역할로서 이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신사업도 지켜봐야하지만 투자의 밑거름이 될 기초체력 관리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지주사 밑으로 묶인 테크와 라이프부문 계열사들이 기존의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실적을 깔아줘야 하는 것이다.그나마 한데 묶인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매출 규모가 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아워홈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3분기 매출 8713억 원, 영업이익 489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배,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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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전략 회의서 '얼라인먼트' 강조 : 같은 방향 바라보라, 사업부 간 장벽 허물라
-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전략의 '실행'을 강조했다. 핵심 우선순위 과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그 과제에 실질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윤 사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전사 사업부 전략회의'에 전 사업부의 대표들,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초 진행해 온 '리더스 컨퍼런스'를 전면 개편한 행사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존의 일방적인 성과 보고와 전략 전달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회사 전체의 전략과 각 사업부의 실행 방안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의사결정 중심의 회의로 재설계됐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전사 전략 방향을 하나로 정렬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회의에는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해 WM, 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전 사업부의 대표들과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각 사업부 대표는 2026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는 동시에 부서 사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우선순위 과제들을 확정했다.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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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던 이건희 '신경영' 선언 후 33년 : 이재용은 2026년을 '뉴삼성' 원년으로 만들어낼까
-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공유한 메시지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을 타고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삼성전자를 향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그러나 이 회장의 신중한 모습에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서는 꽤나 확실한 온기가 돌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150조 원이 넘는 전무후무한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고 삼성전자도 자체적으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양산을 공식화하기도 했다.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1974년 안팎의 반대를 뚫고 자금난에 시달리던 회사를 인수한 이건희 선대회장의 결단에서부터 비롯됐다.이 선대회장이 승부수와 '신경영'으로 도약해온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앞세워 이 회장이 '뉴삼성'을 본격 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시선이 몰린다.삼성전자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33조6059억 원, 영업이익 43조6011억 원, 순이익 45조206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33.2%, 순이익은 31.2% 늘어난 것이다.특히 지난해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이끌었다. 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 매출은 130조1천억 원, 영업이익은 24조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7.0%, 64.9% 급증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과 함께 올해 영업이익이 150조 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이재용 회장이 오랫동안 발목을 잡던 사법리스크를 온전히 해소하고 맞이하는 첫해인 만큼 DS부문 실적 호조의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반도체 인수부터 '삼성 신경영'까지, 반도체 향한 이건희 선대회장의 통찰력삼성전자 반도체 성장에는 '삼성'을 한국을 대표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낸 이건희 선대회장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이 선대회장은 1974년 아버지인 이병철 창업회장조차 반도체 사업 진출을 망설일 때 당시 파산 직전이었던 한국반도체 인수를 강하게 밀어붙였다.'TV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무슨 반도체냐'는 강한 내부 비판에도 반도체가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사재까지 털어넣었던 50여 년 전 이 선대회장의 '혜안'이 결국 지금의 삼성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셈이다.이 창업회장이 1983년 2월8일 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는 '도쿄 선언' 이후 불과 6개월 만인 1983년 12월1일 국내 최초로 64K D램 개발에 성공하며 미국, 일본과 비교해 10년 이상 뒤처졌던 반도체 기술 격차를 4년으로 줄였다.이를 두고 이 선대회장은 "반도체 사업 초기는 기술 확보 싸움이었다"며 "일본 경험이 많은 내가 거의 매주 일본으로 가서 반도체 기술자를 만나 그들로부터 조금이라도 도움될 만한 것을 배우러 노력했다"고 회상했다.이 선대회장은 기흥 지역을 공장부지로 최종 확정하고 일반적으로 2~3년 소요되는 공사를 착공 6개월만에 완공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 '기흥밸리'의 초석을 닦았다. 당시 64K D램의 호황이 끝나기 전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이 선대회장의 의지가 강력했다.삼성전자는 1990년대 초 불황기에도 오히려 투자를 늘리며 1992년 64M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 메모리 강국인 일본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글로벌 선두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이어 1994년 256M D램, 1996년 1Gb D램을 세계 최초로 잇따라 개발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주도했다.이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선언한 '신경영'은 삼성의 근본을 다시 세우고 지금까지 반도체 사업의 기술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밑바탕으로 여겨진다. 당시 이 선대회장은 제품의 '질'을 강조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며 혁신을 주문한 말도 이 자리에서 나왔다.이 선대회장의 반도체 리더십은 위기 때마다 주저하지 않은 신속한 결단, 품질을 최우선에 둔 기술 중심 기조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격하는 반도체, 힘실리는 이재용의 '뉴삼성'이재용 회장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해 7월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한 대법원의 무죄판결로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2016년 사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이다.그간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전반에서 각 산업군에서 투자에 신중할 때마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에 묶여있다는 점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다. 많게는 수백조 원의 투자결정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에서 과감한 투자 시계가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족쇄가 풀린 셈이다.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AMD의 HBM4 최종 품질검증을 가장 먼저 완료하고 조만간 본격 공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 회장은 든든한 실적 기반 위에 기술력을 앞세워 HBM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쥘 태세도 갖추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시설투자로 52조7천억 원을 집행한 가운데 DS부문에만 47조5천억 원을 투입했다. 연구개발비용으로는 역대 최대인 37조7천억 원을 쏟아부었다.삼성전자는 이날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HBM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되찾고 AI 중심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특히 HBM4가 양산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을 공식화했다.삼성전자는 "HBM 개발 초기부터 고객 요구를 웃도는 성능을 목표로 설계했고 성능 상향 과정에도 재설계 없이 대응에 성공했다"며 "현재 주요 고객사의 품질검증(퀄테스트) 완료 단계로 돌입했고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언급한 주요 고객사를 엔비디아로 추정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HBM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차세대 'HBM4E' 개발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시장과 소통했다. 또 AI 산업과 연관된 반도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올해 시설투자를 지난해보다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삼성전자는 "올해는 글로벌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여러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DS부문은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회사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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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 '그린 리더십' 세대교체 기수, 아시아 최대 풍력·ESS 전문기업 도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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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 회장
- 삼성·하이닉스 거쳐 반도체 경력 25년, 고객사·업황 높은 의존도는 리스크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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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 도시교통계획 전문가, 총장 재선임으로 아주 혁신 로드맵 추진에 힘받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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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키우기' 결제금액 다 돌려준다더니, 넥슨 재화 보상은 특정 기간만 한정
- 28일 넥슨이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확률 조작 논란 끝에 이용자들에게 결제한 금액을 전액 환불하기로 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환불 대상도 게임 출시일부터 환불 발표 당일까지 모든 상품이다.다만, 29일 현재 발표된 재화 환급 안내에서는 '문제 발생 기간 동안 사용한 관련 재화'로 한정하는 모습이다.넥슨이 게임 출시 때부터 이용자들이 결제한 모든 금액을 환불하는 결정을 내릴 만큼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조작 논란은 무게감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제재를 세게 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할 만큼 게임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주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강대현·김동욱 넥슨코리아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번 확률 조작 논란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는 넥슨의 뿌리깊은 소통 부족, '불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조작 논란도 넥슨이 확률 관련 문제를 인식하고도 이른바 '잠수함 패치(몰래 패치를 진행하는 것)'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문제를 인식한 시점에서 빠르게 사과하고 적절히 대응했다면 논란이 지금처럼 번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메이플 키우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용자들은 "덮고 은폐하려다 실패해서 사과한 것", "앞으로 뭘 믿고 이 게임에 돈을 소비하고 즐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뢰가 훼손된 문제라는 것이다.메이플 키우기를 둘러싼 확률 논란은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어빌리티 수치와 관련돼 있다.이용자들은 유료 과금을 통해 능력치를 재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는데 출시 초기 1개월여 동안 누적 수십만 번의 재설정에도 최댓값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해당 오류가 공지 없이 수정됐다는 문제를 짚었다.이외에도 게임 내 성능에 중요한 공격 속도 수치가 표기된 숫자와 다르게 실제 성능에 반영되지 않는 점, 일부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의 문제가 제기됐다.넥슨 코리아의 두 대표이사는 26일 공식 사과문을 내고 "유저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명백한 회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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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코인처럼 쪼개서 산다? STO와 스테이블코인이 불러올 코스닥 변화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5000선을 돌파하며 안착하자, 여권은 코스닥 3000(삼천닥) 달성을 다음 국가적 과제로 제시하며 시장 부양의 고삐를 죄고 있다.기존 주식시장의 자금에만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코스닥 주식을 토큰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새로운 유동성 공급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원화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여 해외 투자자들이 환전 등의 제약 없이 코스닥 STO 상품을 소액으로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들이 이미 토큰화 상품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최근 'STO법' 국회 통과를 기점으로 주식과 채권 등 정형 자산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2030년 367조 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설정과 세부 시행령 마련 등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며 자본시장의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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